[마포타임즈] 도서관에서 만나는 음유시인 ‘밥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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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112.♡.219.132) 작성일17-01-05 13:19 조회4,52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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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한 팝가수 ‘밥 딜런’재조명하는 시간
지난해 유명가수로는 첫 노벨문학상을 수상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미국의 팝가수 ‘밥 딜런(Bob Dylan)’을 재조명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구립서강도서관은 올해 첫 도서관초대석으로 ‘시로 듣는 밥 딜런’을 오는 19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오후 7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한다.
‘시로 듣는 밥 딜런’ 강의는 201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팝가수 밥 딜런이 걸어온 음악의 길을 되짚어보고, 독자적 예술가로서 대중음악 역사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밥 딜런의 대표곡들인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g in the wind), ‘노킹 온 헤븐스 도어’(Knocking on heaven’s door) 등을 감상하며, 노벨문학상을 선정한 스웨덴 한림원이 ‘귀를 위한 시’라고 표현한 그의 노래 가사가 지닌 시적인 힘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연과 더불어 영국 시인 ‘딜런 토마스’의 이름을 따 예명을 삼을 만큼 시적인 노랫말로 유명한 그의 일화 등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음유 시인 밥 딜런’의 저자이자 국내에선 유일하게 밥 딜런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손광수 박사가 맡았다.
참가신청은 서강도서관 홈페이지(http://sglib.mapo.go.kr)나 전화(3141-7053)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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